요즘 맥북 사용자가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의견도 많고 보안과 Mac OS를 최신으로 업데이트시켜 주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원도우만 쓰다가 이번에 맥북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애 처음으로 맥북을 구매한 맥린이의 맥북 15인치 언박싱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M2 MacBook Air 15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M2 MacBook Air 15 기본형 모델로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입니다. 2달 동안 고민만 하다가 집에 있는 데스크톱이 너무 오래되고 버벅거려서 질러버렸습니다.
새로운 제품 포장을 뜯는 건 언제나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쿠팡에서 시켜서 혹시 배송 과정에서 문제는 없을까 걱정했지만, 포장이 잘되어서 문제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겉에 비닐이 있던 거 같았는데 이제 비닐이 없어졌나 봅니다. 옆면에 글씨가 맥북 색상이랑 같은 색으로 쓰여있어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뒷면 양쪽을 뜯어줘야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열 때도 약간 빡빡한 느낌이 들고 한 번에 잘 열리지 않네요.
이제 맥북이 보입니다. 아직 포장을 제거하지도 않았는데 이뻐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맥북은 메인으로 남겨두고 구성품을 먼저 확인해 보면 맥세이프 케이블과 설명서, 충전기가 있네요. 맥세이프 케이블은 자석으로 가까이만 가도 딱 붙어 너무 쉽게 충전할 수 있고 충전기는 쿠팡에서 구매해서 35w 2 포트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35w 2 포트 충전기는 고속 충전이 안 된다고 하던데 직접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충전이 빨라서 놀랐습니다. 굳이 75w까지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75w를 사용해 보면 차이가 나겠죠?
설명서는 편지처럼 동봉되어 있는데 기본적인 맥북 사용 설명서와 애플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애플 스티커도 제품의 색상과 같은 색상으로 들어있어 한 번 더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되네요.
이제 주인공 맥북 개봉입니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 어떤가요? 이 색상을 고른 이유는 맥북의 액세서리가 대부분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라는 말을 들어서 액세서리를 구매하게 되면 깔맞춤을 위해 색상을 결정했습니다.
맥북을 열어보면 "두둥"하는 소리가 나면서 켜지는데 사람들의 감성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맥북을 세팅하기 전 'hello'부터 '안녕하세요'까지는 봐줘야 한다죠?
세팅까지 완료한 맥북의 바탕화면입니다. 13인치와 15인치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화면이 큰 게 좋을 거 같아 15인치를 구매했는데 잘 선택한 거 같습니다. 13인치는 너무 작아서 불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맥북 15인치가 출시되면서 화면이 커졌지만, 배터리가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스피커도 더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기본적인 영상편집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원도우만 사용하고 맥북을 사용하면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이 들려서 걱정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애플 제품을 처음 사용해 보는 저도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